2024. 9. 24. 08:13ㆍ나의 소식
**제목**: "장수원의 신혼 일상, 달콤한 시작과 예상치 못한 웃음"
**부제목**: "꽃게 튀김부터 혼인신고까지, 일상 속에서 발견한 부부의 진짜 모습"
장수원, 과거 젝스키스의 로봇 이미지로 알려졌던 그가 요즘엔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일상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그가 보여주는 새로운 모습은 요리하는 남편입니다. 이번에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도 장수원의 요리 실력이 유독 돋보였죠. 미리 장 봐둔 싱싱한 꽃게를 능숙하게 손질하는 모습은 그의 달라진 면모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빵가루를 입혀 능숙하게 꽃게 튀김을 만들어내는 장면에서, 그가 결혼 후 얼마나 부엌에서의 경험을 쌓았는지 한눈에 보일 정도였습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며 아내 지상은은 "나는 결혼하면 현모양처처럼 남편을 부엌에 들이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다"라고 웃으며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맛없는 음식을 해줄 순 없다는 생각에 결국 장수원에게 요리를 가르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아내의 말에 따르면, 이렇게 시작된 장수원의 요리 사랑은 이제 그가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크랩 식당을 운영하게까지 이르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하니, 그 열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지난해 10월, 장수원은 필리핀에서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게 튀김을 중심으로 한 크랩 식당을 열었습니다. 방송 속에서 그는 그 꽃게 튀김을 직접 만들어 아내에게 대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부라타 치즈와 토마토 가루를 활용한 디저트까지 내놓으며, 진정한 셰프다운 면모를 드러냈죠. 이런 장수원의 요리 솜씨를 본 김숙은 그 유명한 로봇 장수원이 이렇게까지 다 해내는 모습에 감탄하며 로봇이라도 할 건 다 하네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사실 요리를 잘하는 남편도 매력적이지만, 장수원이 가진 매력은 그저 요리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지켜본 후, 장수원은 자연스럽게 설거지 모드로 넘어갔습니다. 그가 설거지를 하면서 이제 할머니로 변신해야지라며 임신으로 인해 염색을 못한 아내의 흰머리를 장난스럽게 놀리자, 그 장면을 본 이지혜는 웃으며 실컷 자상하게 해놓고는 말로 다 깎아먹네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소소한 농담 속에서도 두 사람의 일상은 평범한 듯하면서도 서로에게 깊은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들이 가득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근사하게 차려입고 외출에 나섰습니다. 지상은은 "좀 떨려, 이제 자기는 빼박이야"라며 미소를 지었고, 이 둘의 외출은 결혼 4년 만에 혼인신고를 하러 가는 길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결혼 후 혼인신고를 4년이나 미루고 있었다니,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죠. 정작 장수원이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은 채 구청에 도착한 겁니다. 이 모습을 본 은지원은 "그러니까 애초에 생각이 없었던 거야"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결국 장수원은 한참만에 신분증을 다시 들고 구청에 돌아왔습니다. 직원이 서류만 접수되고 일주일 후에 혼인신고가 완료된다고 설명하자, 장수원은 "그럼 그 일주일 안에 취소할 수도 있냐"라는 농담을 던져 빈축을 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서장훈은 "오늘 한 말 중에 제일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장수원의 태도는 오히려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보여준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혼인신고를 마친 후 지상은은 우리 이제 진짜 남편, 마눌이네라고 말하며 기뻐했고, 감격의 순간에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하지만 장수원은 "듣지 마, 그럴 거면. 차에 휴지도 없으니까 다른 노래 들어"라며 농담을 던져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죠. 그런 장수원의 말투 속에는 그만의 사랑 표현이 담겨 있었을 겁니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대신, 농담을 통해 가볍게 넘기려는 모습은 오히려 그들의 관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상은은 부푼 배를 안고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그녀는 24년차 유명 스타일리스트로 배우 정경호, 박희순, 이이경, 김재욱 등 유명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회의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그녀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날의 특별한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외식을 하기로 한 두 사람의 계획은 조금 엇나갔습니다. 둘만의 외식은 곧 회식 자리로 바뀌었죠. 위너의 김진우가 꽃다발을 들고 찾아오고, 장수원의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지상은은 사실 태교여행 때도 김진우와 함께 갔다며, 남편 혼자 심심할까봐 친구를 초대했다고 말했습니다. 장수원은 이외에도 신혼여행에서도 현지 친구들을 불러 모아 함께 놀았다는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현이가 "단둘이 여행 간 적이 있긴 하냐"라고 묻자, 장수원은 "잘 기억이 안 난다"라며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사실 이런 장수원의 인싸 기질은 매력적이지만, 지상은이 종종 그로 인해 피곤해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남편의 친구 모임에 지친 지상은은 이날도 "배가 당긴다"며 먼저 집으로 가자는 신호를 보냈지만, 장수원은 "힘들면 먼저 올라가 쉬고 있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지상은은 홀로 집에 갔고, 남편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속을 태웠습니다. 밤 11시가 되어서야 집에 돌아온 장수원은 "사랑아. 아빠 왔어"라며 아내의 배에 입을 맞추며 애교를 부렸지만, 그 상황에서도 만취한 그의 모습은 다소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장수원이 출산 3일 전에도 약속을 잡으려는 모습을 보며 지상은은 다시금 깊은 한숨을 내쉬게 됐습니다.
두 사람의 일상은 그저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속에는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과 더불어 특유의 유쾌함이 담겨 있었습니다. 장수원의 특유의 장난기 많은 성격과 지상은의 프로페셔널한 일상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느껴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제목**: "장수원, '로봇'에서 '인생의 주연'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
**부제목**: "젝스키스 메인보컬에서 남편, 아빠까지 장수원의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
장수원을 떠올리면 많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로봇'이라는 별명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가 젝스키스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부터, 무표정한 얼굴과 절제된 말투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모습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죠. 하지만 그가 '로봇'이라는 이미지 뒤에 숨기고 있었던 것은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려는 진지한 모습이었습니다.
장수원은 1980년 7월 16일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큰 꿈을 꾸었던 그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자랐고, 1997년 젝스키스의 메인 보컬로 데뷔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본명은 장수원, 하지만 많은 팬들은 그를 '숸'이라는 애칭으로도 부릅니다. 젝스키스가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했을 때, 그 당시의 열풍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장수원 역시 그 중심에서 한 축을 담당해왔습니다.
171cm의 키에 57kg의 체격을 가진 그는 젝스키스의 무대에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메인 보컬로서의 책임감은 물론, 팀 내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죠. 그의 음성은 다소 부드럽고 잔잔한 느낌을 주지만, 그만의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통과한 후, 경희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며 학업에도 열심이었던 그의 모습은 '가수' 그 이상의 꿈을 꾸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장수원의 군 생활 또한 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는 2009년 12월 30일 육군 제15보병사단에 입대해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 군 복무는 그에게 있어 또 다른 성장의 시간이었을 겁니다. 그 시절에도 장수원은 변함없이 자신을 단련하며, 팬들에게 돌아올 날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수원의 인생은 단순히 무대 위의 가수로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젝스키스의 활동 이후에도 그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를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시 보게 되었을 때, 로봇 장수원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차분한 말투와 정직한 태도는 오히려 그 자체로 큰 웃음을 유발했고, 그가 출연한 프로그램에서의 장면들은 매번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물론, 장수원이 이러한 예능 이미지를 즐기면서도 그 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예능 속에서 가벼운 웃음을 주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지만, 그 안에서 보여준 진지한 태도와 성실함은 그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게 했죠. 로봇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농담이 계속되었지만, 그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에는 분명 깊은 생각과 고민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장수원의 개인적인 삶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2021년, 장수원은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결혼했습니다. 이 둘은 사귄 지 몇 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지상은은 배우 정경호, 박희순, 김재욱 등을 담당하는 24년차 베테랑 스타일리스트로,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자체로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함께하는 모습은 방송에서도 자주 비춰졌으며, 특히 장수원의 다정한 남편 모습이 팬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렇게 결혼 후에도 장수원은 여전히 예능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이어갔고, 아내와 함께 등장하는 순간순간은 그저 코믹한 장면을 넘어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장수원이 가진 매력 중 하나는 그가 철저하게 자신을 다듬으며 꾸준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결혼 후에도 그는 가정적인 모습과 더불어 여전히 프로다운 면모를 유지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9일, 그와 지상은 부부는 딸을 얻게 되었습니다. 장수원은 이제 아빠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시작하며 인생의 또 다른 장을 열었습니다. 딸을 얻은 그 감격은 이전의 '로봇 장수원'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아버지로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의 방송 속 모습에서 '로봇'이라는 별명은 여전히 사용되지만, 그 속에 담긴 따뜻한 감정과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도 뚜렷합니다.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한 단계씩 성장해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장수원의 인생은 단순히 '가수'나 '예능인'이라는 틀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항상 확장하고, 그 속에서 스스로를 끊임없이 다듬어왔습니다. 젝스키스로서의 활동은 그에게 있어 인생의 중요한 한 부분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팬들과의 연결고리입니다. 그는 여전히 젝스키스 멤버로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수원은 '제이워크'라는 듀오로도 활동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더욱 확장해왔습니다. 제이워크는 그와 김재덕이 함께한 그룹으로, 젝스키스 활동 이후에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해왔습니다. 그는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수원의 삶은 그 자체로 도전과 변화를 상징합니다. 젝스키스로서의 첫 발을 내디딘 이후, 그는 가수로, 예능인으로, 남편으로, 아빠로 끊임없이 새로운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배웠고, 그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의 장수원은 더 이상 '로봇'이라는 이미지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설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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