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최여진·김재욱 커플, 비 내리는 웨딩 촬영 속 솔직 토크 대공개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진행된 웨딩 촬영에서 벌어진 두 사람의 티격태격 모습, 상상만으로도 재밌지 않으신가요? 지난 4월 2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예비부부 최여진·김재욱 씨가 빗속 야외 촬영을 추진하며 서로 다른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프로다운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과 동시에 예비 신랑의 현실적인 불만, 예비 신부의 당차고 긍정적인 태도가 교차하며 시청자들의 엄청난 공감을 자아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그날의 현장 분위기부터 촬영 준비 과정, 드레스 피팅 속 깜짝 이벤트, 그리고 루머 해명까지 4가지 핵심 포인트로 풀어보겠습니다. 결혼을 앞둔 모든 분들에게도, 예능 매니아들에게도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목차

1. 빗속 촬영의 시작: 기대와 걱정
2. 스포츠 콘셉트 갈등과 사계절 화보 아이디어
3. 드레스 피팅 깜짝 손님과 유쾌한 리액션
4. 루머 해명과 예비부부의 진정성

1. 빗속 촬영의 시작: 기대와 걱정

촬영 당일 아침부터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은, 예비부부의 설렘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원래 야외에서 웨딩 사진을 찍기로 한 일정이었기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모든 스태프는 긴장했죠. 그때 최여진 씨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비 오는 날 웨딩 화보는 복이 온대요! 과거 겨울 눈 속 촬영 경험을 든 그는 비가 와도 분위기만 살리면 된다고 했습니다.

 

반면 김재욱 씨는 얇은 재킷 사이로 몸을 떨며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비야 상관없는데… 머리가 다 젖으면 어떻게 하지? 카메라 앞에서 프로 의식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도 잠시, 찬비에 젖는 모습이 연상되자 한순간에 걱정이 밀려온 것이죠.

 

결국 두 사람은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투명 우산 아래 모여 함께 걸으며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최여진 씨는 이 순간도 언젠가 결혼 앨범에 남길 추억이 되겠죠?라며 남편을 향해 환하게 웃었고, 김재욱 씨도 결국 그래, 네가 거기서 웃고 있으면 나도 웃어야지!라며 미소로 답했습니다.

 

촬영 감독은 이 장면을 두고 비가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표정을 끌어냈다고 평가했는데, 실제로 현장에서는 빗속의 진솔한 리액션들이 연출돼 스태프들의 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2. 스포츠 콘셉트 갈등과 사계절 화보 아이디어

최여진 씨는 스포츠 마니아 부부답게 웨딩 포즈도 운동 장면을 녹여내자고 제안했습니다. 스키, 서핑, 클라이밍 등 계절별 스포츠를 활용한 사계절 웨딩 화보 프로젝트가 본격화된 것이죠.

 

하지만 준비가 진행될수록 기획의 규모가 예상보다 커졌습니다. 김재욱 씨는 이거 너무 과하다. 스키 장비부터 서프보드까지 다 챙겨야 한다니…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최여진 씨는 난 마지막 결혼이니까 네가 다 따라와야 돼. 조용히.라며 당차게 맞섰습니다.

 

스키장 촬영은 이미 겨울 시즌에, 서핑 장면은 여름 해변에서, 가을 클라이밍은 단풍이 아름다운 암벽에서 촬영하기로 계획했지만, 일정 조율 과정에서 난관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촬영 스태프들은 장비 운송과 기상 조건을 맞추느라 분주했고, 예비부부는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대화를 나누며 결정을 내렸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산속에서 물안개를 배경으로 한 등산 포즈를 먼저 촬영하며 일정의 물꼬를 텄습니다. 힘들지만, 이렇게 함께 땀 흘리는 순간이 더 소중하다는 최여진 씨의 말에 김재욱 씨도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우리만의 방식으로 추억을 남기자며 화답했습니다.

 

감동의 웨딩드레스 현장 보러가기

 

 

3. 드레스 피팅 깜짝 손님과 유쾌한 리액션

야외 촬영 후 실내로 이동해 진행된 웨딩 드레스 피팅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드레스를 차분히 입고 등장한 최여진 씨 앞에 나타난 깜짝 손님은 다름 아닌 배우 윤종훈 씨였습니다. 최여진 씨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청첩장 1호는 네가 받아라라고 농담을 던졌고, 윤종훈 씨는 아직도 아저씨라고 부르냐며 웃으며 맞받아쳤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드레스와 턱시도를 칭찬하며 자연스러운 포즈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김재욱 씨의 턱시도 피팅 장면에서는 장발 가발까지 써보고 포즈를 취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습니다.

 

스타일리스트는 두 사람의 유쾌함이 그대로 사진에 녹아들 것 같다고 칭찬했고, 촬영 감독은 자연스러운 순간을 담고 싶다면 이런 깜짝 리액션이 필수라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4. 루머 해명과 예비부부의 진정성

결혼을 앞두고 두 사람에게는 여러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돌싱 남녀의 불륜설, 전처와의 갈등 등 근거 없는 소문이 온라인을 떠돌았죠.

 

최여진 씨는 방송에서 김재욱 씨와 연인 관계가 된 것은 이혼 후 1년 전이며,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해명했습니다. 또한 예비부부로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재욱 씨도 모든 억측은 우리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는 오해 대신 축하를 받을 준비가 됐다고 말해 두 사람의 강한 결속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리는 최여진·김재욱 커플에게, 시청자들은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간의 갈등과 에피소드가 더해진 만큼, 부부로서의 첫 시작도 특별하고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두 사람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 지켜보며, 앞으로 펼쳐질 행복한 순간을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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