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8. 12:10ㆍ나의 소식
연애 공개 이후 화제를 모아온 개그맨 김준호, 개그우먼 김지민 커플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 준비 과정의 속사정을 처음으로 솔직 담백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다가오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은 예비부부로서 느끼는 설렘과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하게 공유하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는데요. 특히 축가 섭외부터 하객 선물, 사회자 선정까지 결혼식의 크고 작은 순간들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우새 방영분을 네 개의 핵심 포인트로 재구성해, 예비부부의 따뜻한 준비 과정을 상세히 전해드립니다.
목차
녹화 현장 분위기: 웃음과 공감의 향연
4월 27일 방영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김종민, 전원주 등 친한 선배·선배님과 함께 예비부부 김준호·김지민이 출연해 달콤살벌한 토크를 펼쳤습니다. 녹화 스튜디오는 이들의 등장만으로도 화기애애해졌는데요, 김준호는 처음엔 예능이 낯설었지만, 지민 씨와 함께라면 늘 즐겁습니다라며 낭만적인 한마디를 건넸고, 김지민은 부끄러움에 살짝 고개를 돌리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 초반에는 김종민과의 실패담 대결이 이어졌습니다. 김종민은 과거 주식 투자 실패로 고깃집을 운영하다 문을 닫은 이야기를, 김준호는 유통기한 지난 제품을 판매해 가족들에게 혼났던 에피소드를 넉살 좋게 풀어냈습니다. 두 사람의 진솔한 고백은 현실에 지친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동시에 안겼습니다.
이어 전원주가 깜짝 등장해 둘 다 고생 많았고, 결혼 준비도 잘해야 한다며 예비부부를 응원했습니다. 특히 김준호의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한동안 들여다보던 전원주는 이 정도면 합격이다라고 평가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습니다. 전원주의 재치 있는 입담 덕분에 자연스럽게 본격적인 결혼식 토크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축가 섭외 비하인드: 거미의 솔직 답변
녹화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코너는 다름 아닌 축가 이야기였습니다. 김준호는 거미 언니에게 축가를 부탁드렸다고 깜짝 공개했는데요, 이를 들은 스튜디오에서는 진짜야?라며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바로 연결된 거미의 영상 통화에서는 기사로 알게 됐다며 수줍은 웃음을 보였고, 이어 그날 스케줄을 봐야 한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지민의 어머니는 우리 지민이가 얼마나 기쁜지 모르실 거다라고 말하며 다급하게 휴대전화를 집어들어 거미에게 직접 전화를 걸겠다며 귀여운 광대를 드러냈습니다.
거미가 마음을 정리해서 다시 연락드리겠다며 화답하자, 김준호는 한숨 돌리며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고, 지민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방송 후 SNS에서는 거미 축가 가능하냐라는 댓글이 이어지며, 다가올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결혼식 준비 고민: 사회자·선물·드레스
결혼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사회자와 하객을 위한 선물 준비인데요, 김준호·김지민 커플도 이 부분에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김준호는 유재석 선배님이 축가 선물로 넥타이와 신발을 주셨다며 축가 선물 아이디어를 물었고, 김종민은 양주 같은 고급 술이 예비 사회자에게 감사 표시하기 좋다고 추천했습니다.
이에 김준호는 이상민 선배님께 사회를 부탁드렸으니, 어울리는 선물을 고민 중이라며 치열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어 김지민은 드레스와 턱시도 스타일링도 중요하다며 드레스 액세서리와 부케 컬러 고민을 공개해 결혼 준비 과정을 소상히 전했습니다.
또 두 사람은 웨딩사진 콘셉트도 공유했습니다. 우리는 자연스러운 스냅사진을 원한다며 야외 촬영을 계획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김종민은 그럼 새벽 일출을 배경으로 촬영해보라고 조언했고, 스튜디오는 다시 한 번 웃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시청자 반응과 예비부부에게 주는 응원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거미 축가, 김준호 결혼, 미우새 예비부부 등이 상위에 올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 모습 보니 진짜 결혼식 현장에 함께 있는 기분, 거미 축가 축하드린다 등의 감탄 글이 이어졌습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혜민의 현실적인 고민부터, 방송을 통해 전해진 솔직한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용기를 선사했습니다.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올 여름 어떤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어갈지, 많은 이들이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7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열리는 결혼식 현장은 그야말로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축제가 될 전망입니다. 방송으로 미리 엿본 예비부부의 사랑 이야기가 현실에서도 행복하게 완성되기를 함께 기원해 봅니다.
키워드: 김준호, 김지민, 미운우리새끼, 거미, 결혼식, 축가, 예비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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