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변호사 사임의 진짜 이유는?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변호사 사임의 진짜 이유는?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그의 변호를 맡았던 조남관 변호사(59)가 첫 재판을 일주일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임했습니다. 전직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인 조 변호사는 김호중의 변호를 맡은 지 약 두 달 만에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의 변호를 맡았던 조남관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에 사임서를 제출하며 "애초 검찰 수사단계까지만 변호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소가 됐고 추가 변호사도 선임됐으니 내 역할은 끝났다"고 사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조남관 변호사는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7년간 검사로 활동한 베테랑 법조인입니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