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6. 10:32ㆍ나의 소식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예능 ‘뛰어야 산다’ 2회가 오늘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됩니다. 지난주 첫 회에서 화제를 모은 ‘뛰산 크루’가 이번에는 실제 트랙에서 30바퀴 릴레이 마라톤 미션에 도전하는데요. 특히 율희가 마지막 주자로 투입되어 예상치 못한 한계를 마주하는 장면이 예고돼, 시청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멤버들의 전략 회의부터 부상과 체력 고갈, 그리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리까지, 오늘의 달리기 대결을 미리 살펴보세요!
목차
① ‘의리 마라톤’ 미션 개요와 룰
이번 회차의 핵심은 바로 ‘의리 마라톤’입니다. MBN 개국 30주년을 기념해 션 단장과 이영표 부단장이 이끄는 ‘뛰산 크루’ 멤버들이, 400m 트랙을 30바퀴 릴레이로 주파하며 의리를 증명하는 초대형 체력 대결이죠. 단순 스피드만으로 우승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부상 관리, 페이스 분배, 그리고 무엇보다 팀워크가 승패를 좌우합니다.
방송 제작진은 각 팀이 효율적인 바통 터치를 위해 30바퀴를 어떻게 나눌지, 누구를 주자로 배치할지 사전 제안하지 않고 오롯이 멤버들의 판단에 맡겼습니다. 이를 통해 멤버 각자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서로를 돕기 위한 전략적 의사소통이 부각되죠. 승리한 팀에게는 MBN만의 상징인 ‘MVP 뱃지’가 수여되어, 크루 내 명예 경쟁 심리를 자극합니다.
이 미션에는 션 단장, 이영표 부단장, 양세형 팀장이 각각 팀장을 맡아 세 팀이 겨루는데요. 5km 테스트 대회 결과와 평소 운동 경력, 기초 체력 상태를 종합해 멤버를 분배하면서도, ‘3인방’ 허재·양준혁·최준석은 첫 주자로, 율희는 마지막 주자로 확정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② 팀별 전략 회의와 멤버 배치
운동장에 모인 크루는 우선 각 팀별로 전략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션 팀은 초반 스피드를 중요시해 체력 좋은 멤버를 먼저 투입하고, 중반부 화력을 유지할 전진 배치를 논의했죠. 반면 이영표 팀은 꾸준한 속도로 전체 레이스를 견디자는 전략으로, 중거리 주자로 유명한 멤버를 중간에 배치했습니다.
양세형 팀장은 “웃음과 응원이 최고의 페이스 관리자”라며, 매 바통 교체 시점마다 응원을 통해 동력을 얻겠다는 ‘민심 관리’ 전술을 세웠습니다. 션 단장은 “리더는 페이스 메이커가 아니라, 언제든 뒤에서 받쳐 주는 지원군”이라고 강조하며 유연한 역할 분담을 요청했고, 이영표 부단장은 “서로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부상 위험 시 즉각 교체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 회의 결과, ‘3인방’ 허재·양준혁·최준석은 출발선에서 10바퀴를 전담하기로, 중반부에는 건강한 체력의 멤버들이 10바퀴를 뛰고, 마지막 10바퀴는 율희와 김승진, 그리고 남은 멤버들이 나누어 맡는 안이 결정됐습니다. 특히 허재는 “여기서 진지해질 순 없다”며 첫 주자의 부담을 뛰어넘는 농담으로 팀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③ 율희의 도전: 한계와 극복
릴레이가 시작되자 허재·양준혁·최준석의 거친 질주가 팀에 초반 리드를 안겼습니다. 중반 교체 시점에 이르자 션 팀과 이영표 팀 모두 촘촘한 역전·재역전을 거듭하며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20바퀴가 지나갈수록 멤버들의 표정엔 피로가 역력했지만, 서로를 독려하며 뛰는 장면은 방송을 넘어 진정한 의리의 상징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율희는, 전날 여자 1위 테스터다운 자신감을 보였지만 막상 트랙 위에 서니 남은 거리가 훨씬 길게 느껴졌습니다. “지금부터 한계 느낌인데 어쩌지…”라는 외침은 화면 너머로도 그 절박함이 전해졌습니다. 호흡이 가빠지고 다리가 무거워지면서 페이스가 뚝 떨어졌지만, 관중석과 크루 동료들의 “파이팅!” 응원에 힘입어 한 걸음씩 전진했습니다.
마지막 바퀴에서는 션 단장이 트랙에 뛰어들어 함께 뛰며 “같이 가자!”라고 외쳤고, 이영표 팀원들도 횃불을 흔들며 등 뒤에서 밀어주었습니다. 그 순간 율희는 얼굴에 번진 땀방울을 닦으며 결승선을 통과했고, 카메라 앵글에는 그녀의 눈물이 선명히 담겼습니다. “의리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 고통은 견딜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 듯한 율희의 표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④ 김승진의 분투와 크루 응원 현장
한편 ‘무명 개그맨’ 김승진은 전날 테스트 성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간절한 각오로 임했습니다. 스피드는 빠르지 않았으나, “이번엔 꼭 내 이름을 알리겠다”며 정신력으로 달려 나갔죠. 하지만 중반부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속도가 줄어들자, 양세형 팀장이 직접 트랙으로 뛰어들어 “카메라가 14대나 돌아가는데, 제대로 뛰어야지!”라며 강력한 응원과 독려를 퍼부었습니다.
이 순간 김승진은 다시금 힘을 내 몇 바퀴를 더 달렸고, 크루 동료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그를 북돋웠습니다. 김승진은 결승선을 밟은 직후 눈가가 촉촉해진 채 “정말 힘들었지만, 여러분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처럼 ‘뛰어야 산다’의 매력은 경주 자체를 넘어, 서로를 믿고 응원하며 함께 완주하는 ‘의리’와 ‘우정’입니다. 오늘 밤 8시 20분, ‘의리 마라톤’의 최종 결과와 MVP 팀이 누구일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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